조적조 건축물은 벽돌 또는 블록, 돌 등을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모르타르(시멘트+모래+물)로 쌓아올리는 구조로 지진발생시 가장 많은 붕괴가 발생하고 있다.
우선 연구소는 소방방재청과 국립방재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이다.
지진취약부 보강을 통한 안전성, 경제성, 시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진보강기법도 개발됐다. 이는 국내 최초로 수행된 실물 크기의 지진모의 실험에서 구조안전성을 검증을 받았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개발 웹 프로그램을 통한 조적조 건축물의 내진진단 기술지원을 비롯해 내진보강 시공매뉴얼 배포 및 교육을 통한 내진보강 현장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지난 2008년 3월 지진재해대책법을 제정해 종합적인 지진방재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전세계인이 10번 넘게 본 韓 영상"…10년 만에 10...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