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LG 인스트럭터 합류…"포크볼 전수하겠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일본 최고 마무리로 군림했던 사사키 가즈히로가 LG 투수들에게 포크볼을 가르친다.
LG 구단은 7일 “사사키가 일본 오키나와 캠프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합류, 28일까지 투수진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사키는 “한국의 프로 구단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기대된다”며 “첫 훈련 모습을 보니 선수들 모두 화이팅이 넘치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공식 인스트럭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그는 “투수들에게 훈련법과 마운드서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일본, 미국 경험을 토대로 한 정신적인 조언에 더 힘을 싣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장기인 포크볼 전파도 잊지 않았다. 사사키는 “배우려는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라며 “서먹해하지 말고 먼저 다가와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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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칭스태프는 합류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박종훈 LG 감독은 “투수들이 좋은 자질을 잘 표출 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경기운영 능력과 노하우, 포크볼 등 기술적인 조언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11일 일본 명포수 출신 이토 쓰토무 전 세이부 라이온스 감독까지 인스트럭터로 초빙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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