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인생 한방을 노리는 팥쥐 가족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그린 MBC 일일 드라마 '몽땅 내사랑'.
인기 가수 2AM의 멤버 조권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손가인이 동반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현재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김갑수는 학원을 포함한 많은 건물을 소유한 부자로 부인 없이 전태수(전태수 역) 실장, 정호빈(김집사 역)과 함께 살다 박미선과 재혼을 하게 된다. 초혼 때 마흔이 넘은 나이에 어렵게 귀한 딸을 얻었으나 자신의 실수로 잃어버리고 부인은 화병으로 세상을 떠난 숨겨진 아픔을 갖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지의 대학교 친구이자 할머니와 단 둘이 단칸방에 세 들어 사는 윤승아(윤승아 역)가 잃어버린 딸일 가능성이 크다. 승아는 김원장 밑에서 일하는 전태수 실장이 짝사랑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몽땅 내사랑에는 재력가 김원장과 전태수 실장이 드라마 속 캐릭터에 맞는 차량을 협찬 받아 등장한다.
드라마에는 전태수와 윤승아의 자동차 데이트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때 전태수가 몰고 등장하는 차량이 토요타 프리우스다.
국내에는 2010년형 3세대 모델로 출시된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카다. 신형 1.8ℓ 엣킨슨 사이클 엔진이 탑재됐으며 공인 연비는 29.2km/ℓ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부가세를 포함해 3790만원에 팔리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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