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왈가왈부] 물가 4%대..불안감 확산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대내외악재 속출로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커브도 플래트닝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사흘만에 약세를 보인데다, 아침에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비 4.1%를 기록하면서 4%대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음주로 다가온 2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통위원들도 산생지표보다는 물가지수에 관심을 더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설연휴를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주체가 없다는 점도 부담이다. 전일 캐리수요까지 마무리되면서 장을 지지할만한 요인도 사라졌다는 판단이다. 그나마 비빌만한 언덕이 외국인이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외국인이 전일 채권 현선물을 이틀연속 순매수했지만 매수강도가 크지 못했다. 외인이 매수로 돌아섰다는 확신을 보이기엔 아직 이른감이 있다. 또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22.00/1123.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0원을 고려할 경우 현물환종가 1121.50원대비 1.10원이 하락한 셈이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이 오전 8시부터 국무회의를 갖는다. 윤종원 재정부 경제통계국장이 오전 9시 201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과 관련한 브리핑을 갖는다. 지식경제부가 1월 수출입동향을 내놓는다. 금융감독원이 12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및 향후 감독방향을 발표한다. 미국에서는 12월 건설지출과 1월 ISM 제조업지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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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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