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매출, 순익 100%이상 급증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는 지난달 31일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7.54% 급증한 19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모두 100%를 넘었다.
중국원양자원측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포획선박의 증가로 포획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올해 초 조업선 10척을 새로 투입해, 총 보유 선박이 44척으로 확대됐다.
최근 약세를 지속하던 중국원양자원의 주가는 지난 28일 3.24% 상승한 이후 실적 호재에 힘입어 지난달 31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중국원양자원은 전일대비 80원(0.84%) 상승한 9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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