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 영장심사 마치고 남해해경 도착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호 주얼리호를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들이 부산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이송됐다.
삼호 주얼리호를 납치했다 우리 해군에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5명은 30일 오전 8시7분께 부산지법 301호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들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명씩 차례로 진행된 심문은 소말리아어를 영어로, 영어를 한국어로 순차 통역하는 절차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됐지만 1시간30분만인 오전 9시27분께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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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모습을 드러낸 해적들은 19세에서 20대 중반의 청년들로 겨울외투 차림에 해경에서 제공한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한편 이들은 심문받을 때 혐의를 부인하면서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사살된 해적 8명에게 죄를 떠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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