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지역일간지 '슈투트가르터 나흐리리텐'은 26일 "슈투트카르트가 한국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구자철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레디 보비치 슈투트가르트 단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자철은 아주 흥미로운 선수"라며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슈투트가르트는 일본 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시미즈)의 영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만약 구자철과 오카자키 모두 이적에 성공할 경우 한일 선수가 유럽 한 팀에서 뛰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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