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애널리스트는 "2월13일 공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 후속 모델은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의 판매속도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3월부터 삼성전기의 MLCC/기판/카메라모듈 등 핵심부품의 주문이 급증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호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 테블릿 PC, LED TV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1,350억원 대비 73.6% 증가한 2,34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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