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종소리' 프레버 호프만, 그라운드 떠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지옥의 종소리’ 트레버 호프만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18시즌 동안 빼어난 활약을 펼친 호프만이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뛴 그는 현역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다. 팀 승리를 총 601번 지켜냈다. 이는 559개의 뉴욕 양키스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보다 42개 더 많은 기록이다.
1993년 플로리다에서 데뷔한 호프만은 선수 생활 대부분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보냈다. 이듬해 이적 뒤 15년간 총 552세이브를 챙겼다. 팀이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1998년에는 53세이브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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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종소리’는 2009년 바뀐 둥지 밀워키서도 그대로 울려 퍼졌다. 총 37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세인트루이트 카디널스와 경기서는 통산 600세이브의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현지 주요 언론들은 “호프만의 명예의 전당 헌액은 사실상 확정적이다”라고 내다봤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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