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0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특수전교육단에서 이날 오전 '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 부대) 창설 및 환송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18일과 27일에 각각 UAE에 도착한 현지 협조단과 선발대 요원들은 이미 임무수행 여건을 갖췄으며 아크부대는 현지에 도착해 UAE 알 아인 지역에 있는 특수전학교 내에 주둔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UAE 특수전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하고, 유사시에는 UAE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단장인 최한오 중령(육사 41기)은 "'세계최강 특전용사, 하나 되어 임무완수'라는 구호 아래, 임무수행과제를 완벽하게 숙달해 장병들의 사기가 최고 수준에 올라있다"면서 "파견지에서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대한민국 특전부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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