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HTS를 통해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를 매매할 수 있는 해외 국가는 일본, 미국, 중국, 홍콩 등 4개 국가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2월 까지는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미국, 홍콩, 중국, 일본 중 원하는 시장의 해외 시세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의 2차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화 평가절하가 시작되었고, 기업들의 실적이 견고한 회복세를 이어가며 일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의 선진시장으로 도요타, 소니, 닌텐도 등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우량주들이 대거 상장되어 있다.
해외 주식을 HTS로 거래하려는 고객은, 종합계좌에 원화로 입금 후 HTS의 실시간 환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을 내면 된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전용 상담데스크(2020-7306)를 운용 중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2012년까지 HTS에서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국가를 싱가폴, 영국, 독일, 이머징 시장(인도, 브라질 등) 전세계 증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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