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S 국채, 이라크보다 위험”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투자자들은 PIGS(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국채보다 이라크 국채가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이 중 그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채로 꼽혔다.
금융정보업체 CMA는 지난해 4분기 그리스의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이 베네수엘라를 제치고 가장 높았으며, 스페인·포르투갈·아일랜드의 CDS 프리미엄은 이라크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반면 가장 안전한 국채로는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인 것으로 집계됐다.
CDS 프리미엄이란 국채에 대한 부도 보험료로서, 부도위험이 높을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4분기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빠진 국채는 아르헨티나, 라트비아, 아부다비, 루마니아, 미국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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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CDS 프리미엄은 4분기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무려 70%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기준으로는 포르투갈이 443%오르며 1위를, 308% 상승한 벨기에가 2위를 차지했다. 아일랜드, 그리스, 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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