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속도 빨라질 듯..짧은 기간이라도 실사 진행할 것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법원이 현대그룹이 제기한 주식 매각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무효사유 없음'이라고 판결함에 따라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1,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4.50% 거래량 1,150,241 전일가 55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피마른다"…中전기차의 생존경쟁[주末머니] 현대차, 업계 최초 '가족 합산' 멤버십 도입… 최대 8명 공유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4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장 내일부터 채권단과 협의할 수 있는 상태"라면서 "채권단의 통보가 와야겠지만 빠르면 이번주 내, 늦어도 일주일 이내에 채권단과 MOU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단이 하루 속히 (현대차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해야 나머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MOU와 함께 주식매매계약도 체결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실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채권단이 통상적으로 4주의 실사 기간을 부여하는데 이보다 짧은 기간 안에 끝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인수 의지가 워낙 강한 만큼 실사 없이 주식매매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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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대차의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61,800 전일대비 6,800 등락률 -4.03% 거래량 1,239,416 전일가 168,6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사업비 증액 접점 찾은 GTX-C, 현장작업 돌입 현대건설, 1Q 영업익 1809억원…전년比 15%↓ 현대건설, S&P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서 건설업 세계 1위 M&A팀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M&A팀은 법원 판결 전까지 사실상 관망세를 보였다.


또 다른 현대차그룹 M&A 관계자는 "하루 속히 MOU를 맺고 싶은 게 우리 심정"이라면서 "내일부터 회의를 갖는 등 인수 작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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