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대륙의 아이폰' 출시 첫날 수천명의 중국인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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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매체 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은 중국 멀티미디어 기기 제조업체 메이쥬(Meizu)가 신형 스마트폰 M9를 발매한 1일 중국 심천지역 매장에 수천명의 예약구매자들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메이쥬 심천 매장 앞에는 영업시간 전부터 60명 가까운 인파가 대기했고 그 중에는 전날 밤 8시부터 기다린 경우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1일 메이쥬가 출시한 M9. 메이쥬의 이전 제품인 M8은 아이폰의 디자인과 내부 UI등을 도용, 결국 판매가 중단됐다.

1일 메이쥬가 출시한 M9. 메이쥬의 이전 제품인 M8은 아이폰의 디자인과 내부 UI등을 도용, 결국 판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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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대륙의 아이폰'이라고 불리는 메이쥬의 M9는 애플의 아이폰3Gs를 베꼈다는 항의 때문에 판매 중단된 M8의 후속제품이다.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3.5인치 디스플레이에 삼성 갤럭시S와 동일한 1기가헤르츠(GHz)허밍버드 프로세서를 채용, 아이폰과 갤럭시S의 '합작품'이라는 평가다.


M8이 자사의 제품을 도용했다며 법적 소송을 제기했던 애플이 M9에 어떤 대응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한편 복제품만을 내놓는다고 비난받고 있는 메이쥬의 잭슨 웡 CEO는 "향후 4인치 디스플레이의 'M9 2'를 내놓을 것"이라며 "애플 아이팟 터치가 M9 2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해 지탄을 받기도 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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