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장혁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혁은 31일 오후 9시 50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0 KBS 연기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그는 "제가 연기를 시작한지가 10년이 어느덧 넘었어요. 한 소속사에서 15년 동안 같이 있었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다. 힘든 부분이 있을 때도 즐거운 일이 있을 때도 함께 해준 훈탁이형, 최장혁, 정지철 동생들 감사드리고, 같이 다니는 스태프들 감사드립니다. '추노'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힘이 컸던 것 같아요. 아버지 어머니 아내, 제 아들 둘과 함께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연기대상'은 최수종 이다해 송중기가 MC를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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