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오후 3시25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7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16bp 급락한 2.71%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15bp 하락한 3.33%를 나타냈다.
BOA메릴린치지수에 따르면 올해 미국채 투자수익이 4.9%를 기록했다. 전년에는 3.7% 손실을 기록한바 있다. 투자등급 회사채도 8.2% 수익을 올렸다. S&P500지수 또한 13% 상승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7년만기 국채입찰에서 낙찰금리는 2.830%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6명의 프라이머리딜러(PD)를 대상으로한 예측평균치 2.864%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일 5년물입찰에서 bid-to-cover율이 2.61을 기록해 지난 6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350억달러어치의 2년물 입찰에서는 응찰수요가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미 재무부는 이로써 이번주 990억달러규모의 입찰을 마무리했다.
블룸버그와 EFFAS(European Federation of Financial Analysts Societies)에 따르면 12월 미국채투자수익이 2.7%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6개국 소버린지수중 최악의 퍼포먼스를 기록한 것이다.
미 연준(Fed)은 2012년 6월물부터 2013년 6월물까지 53억8700만달러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 이로써 올해 국채매입을 마무리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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