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은 전국 시청률 2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4.7%보다 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원(현빈 분)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라임(하지원 분)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원과 라임은 서로 마주보고 누운 채 애절한 눈빛만으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또 주원과 산책에 나선 라임은 주원을 바라보며 '이제야 깨닫는다. 그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그래서 내게 얼마나 먼 사람인지. 그도 언젠가 사라질 것이다. 너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속마음을 읊조린다. 주원에 대한 애틋하면서도 진실한 라임의 마음은 시청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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