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싸이와 김장훈이 이번엔 비욘세와 오렌지캬라멜로 빙의됐다.
공연 때마다 여자 패러디 무대를 올려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내고 있는 싸이는 2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10'에서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패러디하며 오렌지캬라멜의 '아잉'을 패러디한 김장훈과 맞섰다..
싸이는 비욘세 못지 않은 '꿀벅지'로 섹시한 안무를 100% 재현했고 김장훈은 깜찍한 오렌지캬라멜로 완벽 변신했다.
싸이는 "오렌지캬라멜이 아니라 '오래된' 캬라멜 아니냐"고 비아냥대자 김장훈은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이런 옷을 입으니까 기분이 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