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피투게더3' 정한용 "에로영화 출연 제의 거절, 지금은 후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피투게더3' 정한용 "에로영화 출연 제의 거절, 지금은 후회"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에로영화 출연 제의 받았다"

배우 정한용이 17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같이 털어놨다.
정한용은 "예전에 영화 제목이 '어울렁 더울렁2'인 에로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영화는 하인과 주인마님이 사랑하는 내용인데 하인역할 제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옷을 벗으면 몸매가 형편없다'며 거절의 뜻을 밝혔지만 영화사는 하인은 원래 그게 매력이라며 계속 출연 해주길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한용은 "그 때 당시만 해도 연기할 때 키스신 한 번 안 해보고 기껏해야 상대배우와 악수하는 정도라 진한 애정신이 부담스러워 결국 출연 제의를 고사했지만 지금은 많이 후회한다"고 밝혀 모든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흥수는 "말을 타고 볼 일 보러 간 적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흥수는 "드라마 '해신'을 촬영할 때 사극이다 보니 전봇대 같은 것을 피하기 위해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서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은 점심을 먹은 후 말 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말을 타고 한참을 산으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팠다고 전했다. 급한 마음에 말을 몰아 마땅한 장소를 찾은 뒤 큰일을 보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큰일을 보면서 긴장이 풀린 순간, 자신이 말고삐를 잡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이미 말이 슬금슬금 가고 있었다"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흥수는 "말이 없어지면 촬영장이 난리가 나지만 큰일을 보는 중이라 차마 말고삐를 잡으러 일어서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