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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로맨스', 2주차에도 흥행질주..'김종욱-나니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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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쩨쩨한 로맨스' 포스터

영화 '쩨쩨한 로맨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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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쩨쩨한 로맨스'가 경쟁작 '김종욱 찾기'와 할리우드 대작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쩨쩨한 로맨스'는 작화실력은 뛰어나지만 스토리를 만드는 재주가 없는 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책으로만 지식을 쌓은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 분)이 성인만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지난 1일 개봉해 첫주 60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영화는 개봉 2주차 주말을 앞둔 9일 전국 5만 4056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을 모아 안젤리나 졸리, 조니 뎁 주연의 '투어리스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8일 개봉한 두 영화 '김종욱 찾기'와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제친 성적이어서 이 기록은 더욱 의미심장하다.

공유의 제대 후 첫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김종욱 찾기'는 이날 5만 1882명을 모아 3위에 올랐고,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인 '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4만 456명에 그쳐 4위에 머물렀다.

'쩨쩨한 로맨스'는 '김종욱 찾기'나 '나니아 연대기'와 달리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성인 관객들의 로맨틱 코미디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스크린 수 역시 '쩨쩨한 로맨스'가 334개에 그쳐 392개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김종욱 찾기'나 438개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보다 훨씬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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