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가 극장가 돌풍을 이어가며 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일 개봉한 '쩨쩨한 로맨스'는 새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 8일 전국 368개 스크린에서 6만 1378명을 모아 일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0만 1624명을 기록했다.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상위 세 편의 영화 중 가장 많은 스크린(421개)을 확보했음에도 3위에 그쳤다. 개봉 첫날 이 영화는 3만 2899명을 모았다. 개봉 전 유료시사까지 포함해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0만 9336명을 기록했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는 관객수가 급감하며 4위로 곤두박질쳤다. 지난 1일 개봉한 이 영화는 8일 하루 1만 4102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36만 7606명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