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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부행장급 7명 승진..대규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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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우리은행이 9일 부행장 및 단장 인사를 단행했다.

새로 선임된 집행부행장은 강원 중소기업고객본부장(전 주택금융사업단장), 유중근 기관고객본부장(전 외환사업단장), 김종천 글로벌사업본부장(전 글로벌사업단장), 금기조 카드사업본부장(전 PB사업단장), 정화영 HR본부장(전 기업개선지원단장), 서만호 리스크관리본부장(전 U뱅킹사업단장) 등이다.
은행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기존 단장급이었던 김종운 준법감시인을 부행장급으로 격상시켰다.

단장급 승진은 경기북부영업본부장이던 김진석씨가 PB사업단장으로 승진하고 김병효 주택금융사업단장(전 콜센터 수석부장), 김장학 U뱅킹사업단장(전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최종상 신탁사업단장(전 총무부 수석부장), 백국종 기업개선지원단장(전 동경지점 본부장) 등 5명이다.

김정한 리스크관리본부장은 겸직 중인 지주사 전무로 이동했고 조용흥 경영기획본부장은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으로 내정됐다.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에는 황록 HR본부장이 선임됐다. 퇴임한 임원은 이창식ㆍ김하중ㆍ정징한 부행장 및 김철호 단장 등 4명으로 2009년 6명, 2008년 11명보다 폭이 줄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 대해 "내년 상반기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하고 금융권 재편을 기회 삼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실적 및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부행장, 단장을 선발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경력을 고려해 부행장은 단장급에서, 단장은 영업본부장급에서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사업 마케팅 확대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존의 기업고객본부 소속이었던 글로벌사업단을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 외환사업단을 흡수 확대 개편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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