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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리' 여주인공 4색 대결,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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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리' 여주인공 4색 대결,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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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생초리 여신 4인방의 미모대결 승자는 누굴까?

3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tvN'생초리'에서 이영은, 정지아, 고호경, 남보라 등 미녀군단이 총출동 해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4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생초리 지점 사원 유은주 역의 이영은은 최근 ‘술강아지’라는 별명을 얻으며 ‘떡실신녀’의 계보를 이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발랄하고 귀엽지만 어설프고 실수투성이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한층 더 성숙된 연기를 펼쳐 보인 것. 또 회사 선배로 나오는 김동윤(한지민 역)과의 티격태격 알콩달콩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유은주의 동기 박민영 역의 정지아는 전작에 이어 생초리에서도 유감없이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애칭 ‘명품몸매’의 인기를 이어가는 중. 투덜거리는 게 일일 정도로 생초리에서 가장 적응을 못하고 있지만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비의 매력녀 혜린 역을 맡게 된 고호경은 5년 만에 복귀하며 생초리 ‘팜므파탈’의 탄생을 예고했다. 청담동 출신의 예쁘고 세련된 스타일에 치명적인 매력까지 갖춰 블랙홀 같은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 특유의 신비하고 묘한 분위기가 배역에 잘 어울려 캐스팅 됐다.
산골소녀 오나영 역의 남보라도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와 톡톡 튀는 신세대다운 개성으로 언니들에게 도전장을 던질 예정. 제2의 신세경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드라마 시작 전부터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 받았다. 허름한 츄리닝을 입어도 폭풍 같은 민낯 미모가 빛나는 츄리닝 여신에 등극함과 동시에 영화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초절정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전망이다.

'생초리'의 관계자에 따르면 “첫 회부터 출연한 이영은, 정지아에 이어 이번에 새로 고호경과 남보라가 가세함으로써 공교롭게도 5회 방송에서 생초리 최고미녀들이 총집합하게 됐다”며 “서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만큼 누가 더 매력적인가를 손꼽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생초리'는 3일을 ‘생초리 데이’로 정하고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5시간 동안 1~5회를 연속 방송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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