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유병태)는 지난 3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했다. 최초의 대학원 개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사이버대라는 인정이기도 하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해 2010년엔 1개 학부 14개 학과에 재학생 1만 3194명으로 성장했다.
이 대학은 오는 28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ㆍ편입생 모집은 실버산업학과, 교육공학과, 광고미디어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등 2개 학부 13개 학과에서 총 3992명을 선발한다. 2011학년도부터 '일본어학과'와 '보건행정학과'를 신설했다. 일본어학과는 실용적인 언어능력과 일본의 문화와 지역사정 등 국제사회에서 능동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일본어 전문인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적성검사를 실시해 기본적인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그리고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지원자들의 기본 학습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배점은 적성검사가 40점이며 자기소개와 학업계획서가 각각 30점이다. 지난 2007년에는 교육부 원격대학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도 2006~2010년 5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 대학'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3월 개원한 석사과정 대학원은 경영ㆍ휴먼서비스ㆍ부동산 등 3개 대학원으로 구성됐다. 전공은 경영대학원의 MBA, 그린텍 MBA, 호텔관광 MBA, IT MBA, 미디어엔터테인먼트 MBA 전공과 휴먼서비스대학원의 아동가족, 심리상담전공 그리고 부동산대학원의 부동산전공을 개설했다. 문의(홈페이지 www.hycu.ac.kr, 전화 02-2290-0114)
교육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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