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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가수 전업 3년 만에 트로트계 샛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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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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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전업(?)을 선언한 지 3년 만에 트로트계 신성(新星)으로 우뚝섰다.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윙크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야만 했다. 개그우먼 출신으로서 트로트계 텃세를 버텨야 했고, 동료 개그맨들의 곱지 않은 시선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윙크는 오로지 가수라는 꿈 하나로 모든 것을 버텨내며 현재의 성공신화를 이뤄냈다.

윙크의 이런 성공 뒤에 엄청난 피땀어린 노력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이들은 똑같은 방송을 하루에 수 백번씩 모니터링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또 개선해 나갔다.

특히 최근 진행된 KBS2 '여유만만' 녹화에 참여한 윙크는 가수가 되기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였는지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윙크는 1일 오전 방송한 '여유만만' 출연 이후 아시아경제 스포츠 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현장모니터영상을 항상 체크한다"며 "같은 장면을 거의 600번 정도 보며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발견한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씩 체크해 수첩에 적어놓거나 종이에 적어 방안에 붙여 놓는다"고 말해 이들이 가수의 꿈을 위해 얼마만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가늠케 했다.

특히 윙크가 댄스와 가창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바로 꾸준한 '연습'이었다.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윙크는 하루 12시간씩 노래연습에 매달리고 있다.

소속사 인우기획 한 관계자 역시 "윙크는 몸이 아픈 날에도 노래 연습은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스스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그 결과 윙크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 대중들에게 트로트 가수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한편 윙크는 이날 방송한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사한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가 하면, 힘겨웠던 유년시절을 이야기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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