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약후강 지속 '지수선물 253선 안착'
평균 베이시스 백워데이션..국가 위주 차익매도가 지수 상승 훼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상승하며 253포인트대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초반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장 후반 지수선물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부진한 모습이었는데 상대적으로 현물시장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현물시장 수급이 상대적으로 좋았던 탓에 베이시스가 따라가지 못한 셈.
프로그램은 다시 비교적 큰폭의 순매도로 돌아섰는데 국가의 차익거래 매도 물량이 대부분이었다. 다른 투자주체의 매도가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베이시스의 추가적인 급락만 없다면 향후 프로그램 수급은 크게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70포인트(0.68%) 오른 253.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급등에 힘입어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 오른 252.4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지수의 상승탄력을 저해했고 장중 지수선물은 시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후반 선물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확대, 고점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 흐름을 유지하던 지수선물은 오후 1시23분에 저가 251.20을 확인한뒤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호가 진입 직전 253.40의 고가를 확인했다.
오전 한때 2500계약까지 순매도 규모를 확대했던 외국인은 장 후반 매수우위로 돌아서 1532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9계약, 2065계약 순매도했다. 차익거래 위주로 현물을 1968억원 순매도한 국가기관이 선물을 1559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220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때 순매도 규모가 3000억원을 웃돌았으나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전환과 함께 베이시스 상승이 이뤄지며 매도 규모가 다소 줄었다. 차익거래가 2147억원, 비차익거래가 6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9월 동시만기 이후 두번째로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32포인트 하락한 -0.01이었다. 지난달 29일 이후 첫 백워데이션이었다. 하지만 마감 베이시스는 0.26의 콘탱고였고 괴리율은 -0.06%였다.
지수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면서 거래량은 23만6262계약으로 크게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86계약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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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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