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초능력자' VIP 시사회에서 국내 탑 스타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상승시켰다.
지난 3일 오후,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초능력자' VIP 시사회로 성황을 이뤘다. 총 7개관에서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스타 감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관람 전 기대평을 묻는 질문에 원빈은 "두 배우의 열연을 볼 수 있는 기회일 것 같다"라는 기대감과 함께 '초능력자'로 분한 강동원에게 "여름 내내 촬영하느라 고생이 많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초능력자'를 기대하고있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천희는 "강동원이 '의형제' '전우치'에 이어 또 한번 사고칠 것 같다!"라며 아낌없는 파이팅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들의 뜨거운 관람평도 빠지지 않았다. 손예진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신민아는 "독특한 소재가 신선했고, 두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근 막을 내린 '성균관 스캔들'의 주역 송중기는 "개인적으로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대박 날 것 같다"고 관람평을 전했다.
'초능력자'를 향한 스타들의 이 같은 뜨거운 호응으로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호기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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