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태블릿 7인치보다 9인치 더 선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넷북이나 전자책 단말기보다 태블릿PC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 무게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태블릿PC의 화면 크기로 7인치보다 9인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는 전국 성인남녀 1200명에게 디지털기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태블릿PC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태블릿(PC), 넷북, 전자책 단말기(e-book) 등 세가지 디지털기기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은 넷북(74.6%)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책 단말기와 태블릿은 각각 47.1%와 45.9%의 인지도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가장 선호하는 기기는 태블릿(56%)으로, 넷북(38.8%)과 전자책 단말기(5.2%)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중 향후 1년 이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2.1%를 차지해, 넷북과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태블릿 제품 중에서는 애플의 '아이패드(51.8%)'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36.6%)'이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었으며, 선호도와 구입 희망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매를 유발하는 이유로 아이패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87.4%, 중복응답)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디자인과 색상의 호감(64.2%), 터치기능(51.2%)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갤럭시 탭은 A/S와 고객서비스에 대한 기대(71.2%)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53.7%), 화면크기(45.8%)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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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 참여한 패널들은 태블릿 구입 시 주요 고려요인으로 하드웨어의 성능(72.3%, 중복응답)을 첫 손에 꼽았다. 그 다음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종류와 수(45.3%), 제조사 브랜드(43.6%),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소비자들은 태블릿의 화면크기로 7인치 대(42.2%)보다 9인치 대(57.8%)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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