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나탈리'의 주경중 감독이 군입대로 함께하지 못한 김지훈에 대해 극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주경중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나탈리' 기자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김지훈에 대해 "날 200% 만족시키는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는 모니터와 배우들을 보면서 작업을 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내가 원하는 연기를 200% 소화했다. 모니터만 보고 연출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재 김지훈 박현진 등이 출연하는 '나탈리'는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엇갈린 사랑의 기억을 그린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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