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관련 평균온라인 신청률 0.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영수 의원이 18일 한국고용정보원에 건네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0년 7월까지 고용보험관련 온라인 신고대상 64종 중 한 건도 신고되지 않은 종목이 21종으로 전체의 32%나 차지했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실업급여 관련 종목은 12종으로 온라인 평균신고율이 0.1%에 불과하고 고용안정 관련 종목도 31종으로 온라인 평균신고율이 7.7%로 저조했다.
신 의원은 “온라인 신고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의 온라인 신고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온라인 신고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제대로 된 홍보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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