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미소금융이 탈북자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지난 7월 통일부와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이다.
이들과 별도로 탈북자 12명도 신규 창업을 위해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의 창업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창업과 관련한 세부적인 컨설팅을 받은 후 자금을 대출받을 예정이다.
이들 12명은 미용실, 어린이집, 의류점, 한식점, 당구장, 프랜차이즈 등의 개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론(B)는 기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으로 연 4.5%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앞으로도 탈북자에 대한 창업 및 사업자금 대출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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