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공무원 1인당 체납건수 237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은 8일 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연도별 체납정리 실적'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매년 신규로 발생하는 체납액도 2006년 4조9666억원, 2007년 5조443억원, 2008년 5조5858억원, 지난해 5조8736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체납액은 3조2860억원으로 이같은 추세면 올해 신규 체납액은 6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직원 1인당 체납처리 건수도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지난해 중부청의 1인당 미정리 체납건수는 237건었고, 1인당 7억원의 체납액을 추징해야 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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