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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중3명 "회사우울증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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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직장인 5명 중 3명은 회사에 도착만 하면 무기력하고 우울해지는 '회사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남녀 직장인 58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체감 현황을 조사, 응답자 중 62.9%가 회사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고 명랑하지만 회사에 들어서기만 하면 우울해진다고 답했다.

회사우울증을 앓는 직장인은 남성 64.5%, 여성 61.6%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57.2%), 30대(67.3%), 40대 이상(68.3%)로 각각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사내 중간다리 역할인 과장급이 7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리급 67.9%, 사원급 59.8%, 부장급 57.1% 순이었다.
회사우울증을 겪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과도한 업무량’이 46.6%로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회사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39.5%), '낮은 연봉'(39.2%), '업무가 재미없어서'(32.3%) 등이었다.

회사우울증을 겪는 이들은 해결책(복수응답)으로 '운동 등 취미생활을 한다'(38.9%), '친구나 가족과 터놓고 얘기한다'(35.9%), '직장에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든다'(30.7%) 등을 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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