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전망 밝은 협정'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3년 이내에 유럽 상품 관세는 96%, 한국 상품 관세는 99% 제거될 것"이라며 "이는 유럽기업들에 190억달러, 한국기업들에 130억달러의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세계 생산의 25%를 차지하는 경제 규모인 EU는 자유무역을 촉진할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유사한 협상이 말레이시아, 인도, 싱가포르 등과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한-EU FTA가 더욱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주 '비계 삼겹살' 사장 "보상하고 모든 손님에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