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5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선박 해양사고는 1921척, 인명피해는 1만137명이었다.
구조불능 인원은 2008년 49명에서 지난해 97명으로 급증했고, 올해에는 천안함 순직자를 제외하고 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해양사고 발생 원인은 기관고장이 7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돌이 372건으로 뒤를 이었다. 추진기장애(220건)와 침수(167건), 좌초(95건) 등의 순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
꼭 봐야할 주요뉴스
"14,15,16…19명 당첨된 로또 1등 번호 수상해" 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