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11월 27일 8주 과정....참가자 모집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영양교육과 식생활실천, 올바른 운동요법을 알림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강북구민 중 BMI(비만도)가 23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자 90㎝(36인치) 이상, 여자 85㎝(34인치)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영양 ▲운동 ▲심리 등 세 부문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8주간 교육과정 동안 각 분야 전문가들과 개인별 상담을 통해 본인의 특성에 맞는 식습관, 요요현상 예방법, 먹기명상을 통한 식습관 조절 등을 익히게 된다.
또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 등에 대해 배우게 되며 아울러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등 올바른 운동방법 등도 익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일까지 강북구보건소 1층 비만클리닉으로 전화(☎901-0792)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영희 건강증진과장은 “현대인들은 야외활동보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같은 고민거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을 얘기하고 함께 격려하며 운동하다보면 보다 효과적으로 비만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비만교실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1층 비만클리닉(☎901-079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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