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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준 "정말 V.O.S를 지켜내고 싶었다"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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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준 "정말 V.O.S를 지켜내고 싶었다"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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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듀오로 새롭게 팀을 개편한 V.O.S의 최현준이 다음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현준은 17일 새벽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 현준이에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참 긴 시간이었다. 그리고 오늘 V.O.S 이름으로 음반이 나왔다"며 "너무나도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리웠다. 지난 1년간 미치도록 그리웠다" "V.O.S를 위해서 수 없이 많이 밤을 새우고 수많은 곡을 썼다 지우고 그렇게라도 정말 지켜내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현준은 마지막으로 "늘 부족하기만한 저이지만 늘 최선을 다하려한다.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며 "다시 힘내서 노래하겠다. 그리고 떳떳한 현준이 되겠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3.5집 '큰일이다' 활동 이후 1년 반 만에 다시 활동에 나서는 V.O.S는 17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Full Story' 무대를 선보인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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