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MBC가 지상파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K'와 비슷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MBC 측은 올 가을 개편을 맞아 신인 발굴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가제)을 기획 중이다. 9~10월 중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MBC 측은 오래 전부터 영미권의 오디션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들인 '브리티시 갓 탤런트' '아메리칸 아이돌' 등과 같은 스타 발굴 프로그램 기획을 고려해왔다.
이 관계자는 "가수를 발굴한다는 것과 서바이벌 형식을 취하기는 하지만 '아메리칸 아이돌'이나 '슈퍼스타K' 등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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