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이민정이 난치병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시사회를 열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인 이민정은 이 재단을 통해 난치병 아이들과 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명의 인원을 초대해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출연한 최다니엘, 박신혜 그리고 김현석 감독과 함께 14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시라노;연애조작단' 제작진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협력 아래 진행된 이날 시사회에는 투병중인 난치병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비롯, 봉사자들과 후원자들까지 총 150여 명의 인원이 초대돼 이민정을 비롯해 '시라노;연애조작단'에 출연한 최다니엘과 박신혜 등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브라운관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이민정을 직접 만났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크게 환호했고, 이민정 또한 자신이 첫 주연한 영화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는 것에 대해 기쁨과 뿌듯함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민정이 주연을 맡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12세 관람가 등급으로 1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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