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웨인 루니(25)가 잇따른 사건사고로 스폰서 계약 중단 위기에 놓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간) “매춘부와의 ‘섹스 스캔들’로 이혼 설까지 나도는 루니가 코카콜라사와의 후원 계약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그 금액은 무려 연간 60만 파운드(약 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폰서 파기 여부는 2주 내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코카콜라 영국지사는 계약이 그대로 이어지길 원하고 있다”며 “미국 본사와의 회의를 거쳐 곧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혼 위기에 놓였던 루니는 최근 아내 콜린의 용서로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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