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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 영화시장 피해규모 66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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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불법복제로 인한 영화시장 피해규모가 66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넘겨받아 6일 공개한 '최근 3년간 불법저작물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불법복제로 인한 합법적인 영화시장의 피해 규모가 663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8년 불법복제로 인한 합법시장 침해 규모 7107억원 보다 7%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저자권 침해사범 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7년 10%에서 2008년 23.9%, 지난해 24.8%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이 저작권자의 위임을 받아 온라인상 불법복제물의 전송 중단을 요구하는 있는 저작권보호센터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24% 가량을 차지하던 음악 불법복제 중단 요구는 지난해 2%로 낮아진 반면, 영화는 67%에서 83.5%로 확대됐다.
안 의원은 "불법복제로 인한 영화시장 피해 규모가 2008년 보다 7% 가량 감소했지만 여전히 피해규모가 심각하다"며 "좋은 영화가 만들어지려면 영화시장을 적극 보호해야 하는 만큼 전담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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