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지난 2년간 문책공직자 897명"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지난 2년간 감사원에 적발돼 문책을 받은 공직자가 89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황식 감사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33개 기관, 328개 사항에 대한 예산·회계집행의 합법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문책 받은 공직자는 677명, 고발조치된 공직자는 220명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변상.시정 조치 등으로 나타난 경제적 효과는 10조 2828억원이다. 변상이 판정돼 시정된 금액은 지난 2년간 평균금액이 6603억원에 달하며 이전 5년간 평균금액 3449억원보다 91%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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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지난 2000년 이후 등록된 국가유공자 3074명 중 32%가 부적격·허위등록돼 관련자를 지정 취소하고 징계조치했다. 또 민예총 등 38개 단체의 임직원 43명이 보조금을 33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특히 지난해 복지급여 횡령으로 실시한 사회복지 전달체계 종합감사에서 25개 시군구공무원 26명이 19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감사유형별, 감사기법 등을 집대성한 '통합감사메뉴얼'을 만들어 전문감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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