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한화증권이 최근 휴면계좌를 동원해 비자금 수백억원을 만들어 관리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한화증권 측은 "한화증권 계좌는 이미 15년 이상 개설돼 방치돼왔던 계좌로 금액이 미미하고 비자금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일단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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