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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중학생 친환경 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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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9개 중학교 친환경 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가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중학교에 친환경 쌀을 전폭 지원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시 최초로 9월부터 중학교 급식에 친환경 쌀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쌀 지원을 희망하는 직영 급식 중학교 9개교다.

친환경 급식 지원을 받는 학생은 8827명으로 서대문구 전체 중학생의 82%에 해당된다.

서대문구는 친환경 쌀 지원을 위해 지난 5, 6월 지역내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마쳤다.
올 2학기 중학생들의 친환경 쌀 지원을 위한 예산은 5800만원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 2월 17일 '서울특별시서대문구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학교 급식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해 5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무상 급식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친환경 급식 예산 6억원을 확보하고 14개 초등학교와 2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비롯한 친환경 채소와 1등급 이상의 한우 고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 해 11월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자매결연도시 전북 완주군과 친환경 급식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매년 봄과 가을 학생들과 학부모로 구성된 ‘친환경 현장 체험단‘이 완주군 소재의 친환경 농업단지를 방문해 직접 모내기와 벼베기를 해보는 현장 체험 행사도 큰 호응 속에 열고 있다.

문석진서대문구청장은 “구청과 교육청, 학교, 공급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친환경 무상 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과 ☎330-162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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