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세 후보자의 사의 표명은 늦었지만 다행으로 사필귀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행 국회 인사청문회의 경우 해당 위원회가 의혹의 실체를 확인하기에는 권한이 부족하고 준비기간도 20일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특히 국무총리 외에 장관이나 청장 등 다른 청문회 대상자들은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임명하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선진당은 인사청문회를 서류검증과 대면검증으로 이원화하는 등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불공정한 인사를 하는 청와대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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