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원조 국민MC' 이상용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을 과시했다.
이상용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프로그램 MC를 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다 며느리를 직접 골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용은 "며느리가 참 상냥하다. 내 딸보다 더 찰싹 붙는다"며 "우리 아내 애교가 빵점이다. 예전에 아들이 '아빠, 엄마 고치려고 하지마. 내가 두 배 상냥한 여자를 데려올게' 했는데 그대로 됐다"며 웃었다.
1973년 '유쾌한 청백전'으로 데뷔한 뒤 '뽀빠이'라는 애칭으로 국민적 인기를 모은 이상용은 장수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진행을 보면서 '국민MC'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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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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