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416만대 판매..3년 연속 1위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올 상반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약 1만대 차이로 2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10대 자동차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의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한 416만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 시장 판매는 일본 정부의 친환경 차량 인센티브제로 인해 프리우스 등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약 40%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도 9.9%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GM과 포드의 자동차 판매는 북미시장에서 각각 14.3%, 28.2% 증가했다.
중국시장에서 FAW도요타는 약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18만대를 팔았다. GAC도요타의 자동차 판매는 21% 증가한 9만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GM의 중국 자동차 벤처 상하이GM은 무려 66% 증가한 44만대를 판매했다. 이에 힘입어 도요타와 GM의 판매 대수 차이는 1만4000대로 좁혀졌다.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은 중국시장에서 45% 증가한 95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폴크스바겐의 전세계 판매량은 15.8% 늘어난 361만대를 기록했다.
르노닛산의 판매량은 26.5% 증가한 335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시장 판매가 45만7000대를 기록, 전년에 비해 57% 늘어났다.
현대기아차의 판매는 무려 29.4% 증가하며 276만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처음으로 포드를 누르고 5위 자리를 꿰찼다. 신흥국과 미국 및 유럽의 수요 회복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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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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