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애널리스트는 "유로리스크와 주국긴축 우려완화에 따라 달러가치 하락및 상품가격 강세 전망에 따른 동가격 상승 효과와 4분기 방산이익 극대화에 따른 실적모멘텀 지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가격 반등으로 3 분기 신동부문의 실적모멘텀은 더욱 확대돼 2 분기 재고평가에 반영된 6 월 평균 동가격은 6500 달러이며, 최근 동가격이 3 분기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 분기 매출원가에 반영된 재고평가손실분이 고스란히 3 분기에는 환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동가격이 상승하고 동시에 환율마저 하락하면서 지분법평가이익, 메탈선물헷지, 환헷지 등 영업외수지도 모두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SK증권은 전망했다.
풍산은 동가공업체로서 과거 수년간 전기동가격에 따라 실적변동성도 확대됐으나, 점진적으로 전기동가격의 민감도가 약화되면서 안정된 포트폴리오로 전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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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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