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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하반기 실적모멘텀 확대 전망 '목표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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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10일 풍산이 하반기 실적모멘텀 확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4만2000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원재 애널리스트는 "유로리스크와 주국긴축 우려완화에 따라 달러가치 하락및 상품가격 강세 전망에 따른 동가격 상승 효과와 4분기 방산이익 극대화에 따른 실적모멘텀 지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유로리스크와 중국발 긴축우려로 5~6 월 톤당 6000달러 대 초반까지 급락하던 동가격이 최근 저점대비20% 상승하며 7500 달러선에 육박했다.

동가격 반등으로 3 분기 신동부문의 실적모멘텀은 더욱 확대돼 2 분기 재고평가에 반영된 6 월 평균 동가격은 6500 달러이며, 최근 동가격이 3 분기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 분기 매출원가에 반영된 재고평가손실분이 고스란히 3 분기에는 환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동가격이 상승하고 동시에 환율마저 하락하면서 지분법평가이익, 메탈선물헷지, 환헷지 등 영업외수지도 모두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SK증권은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기동가격 상승세가 둔화된다 하더라도 최근의 달러약세 전환과 글로벌 경기지표 안정을 감안하면 전기동가격의 급락우려는 크지 않은 가운데 4 분기에는 방산매출이 2000 억원을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604 억원으로 9.6% 증가하면서 수익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은 동가공업체로서 과거 수년간 전기동가격에 따라 실적변동성도 확대됐으나, 점진적으로 전기동가격의 민감도가 약화되면서 안정된 포트폴리오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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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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