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아이폰4 담당 마크 페이퍼매스터 부사장.";$size="270,406,0";$no="20100809071547205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이른바 '안테나 게이트'로 불리는 아이폰4의 수신불량 문제로 애플 경영진이 전격 퇴진했다.
7일(현지시간) 애플의 스티브 다울링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아이폰 및 아이팟 하드웨어 기술 부문의) 마크 페이퍼매스터 수석 부사장이 물러나고 매킨토시 하드웨어 기술 부문의 밥 맨스필드 수석 부사장이 후임에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 측은 페이퍼매스터 부사장의 퇴진 이유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아이폰4의 수신불량 문제에 책임을 지고 퇴진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이폰4는 지난 6월 출시된 지 3일만에 17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모바일폰 산업에서 가장 성공적인 론칭 성적을 거둔 제품이다. 그러나 출시 직후부터 수신 불량 문제가 불거졌다. 아이폰4의 왼쪽 하단부를 손으로 잡게 되면 통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수신 신호가 급격히 약해진다는 것.
애플 측은 당초 “수신강도를 나타내는 안테나 바가 실제보다 2개 이상 더 표시되는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미국 소비자협회 등 소비자관련 단체의 실험 결과 수신불량이 애플 측의 주장처럼 소프트웨어적 문제가 아닌 하드웨어적 결함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지난달 아이폰4의 수신불량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무료로 보호케이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라이벌업체 리서치인모션(RIM), 삼성, HTC의 폰 역시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이폰4의 대성공으로 애플이 비판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라이벌 업체들은 잡스 CEO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HTC의 후이-멩 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플은 자신들의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수신 불량 문제는 스마트폰의 공통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pos="C";$title="";$txt="아이폰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된 밥 맨스필드.";$size="495,280,0";$no="201008090715472058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편 페이퍼매스터는 지난 2008년11월 수석 부사장에 임명됐다. 후임 맨스필드는 1999년 애플에 입사, 맥북에어(MacBook Air)·아이맥(iMac) 등 맥킨토시 컴퓨터 개발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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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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