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8.8개각]민주 "역대 최악의 개각..철저히 검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민주당은 8일 청와대의 내각 개편에 대해 "한 마디로 MB친위부대를 전면에 내세우고, 국민을 무시한 역대 최악의 개각"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말로는 소통을 내세우며 4대강을 밀어붙이려는 오만한 개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외교파탄의 책임을 물어 꼭 교체해야 하는 책임자들을 잔류시킨 '책임회피' 개각"이라며 "남북관계 파단, 안보무능, 외교실패의 책임으로 당연히 물러나야 할 통일국방외교 장관을 잔류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총리 인사는 견습 인턴총리를 두고 위에 이재오 특임총리를 임명한 격"이라면서 "영남대통령과 영남 국회의장, 영남 한나라당 대표에 이어 영남 총리까지 인명한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탕평인사냐"고 비난했다.

특히 "국토해양부와 환경장관의 유임은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기 위한 것이고 MB정권이 토목공사 내각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킨 것"이라며 "국민을 무시한 개각에 대해 민주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